해리포터 팬이라면 필독/ 해리포터 시리즈 비하인드/ 조앤 롤링/ 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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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나의 해리 포터

어렸을 때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책까지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어린아이에게 판타지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그 감격이 대단했다.

특히 해리와 해그리드가 다이애건 앨리에 가는 장면은 나도 가보고 싶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어쩜 이런 상상력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창조했을까 경이스럽기만 했다.

나와 같은 어린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당연히 많았으리라.

그만큼 대단한 영화를 만드는 데 여러 가지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나처럼 해리 포터에 미쳐있다면 라면 재미있게 볼 비하인드 몇 가지를 소개한다.

(책과 영화의 비하인드가 섞여있으니 유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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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1. 저자 조앤 K 롤링은 해리의 엄마 역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연기를 못한다며 거절했다.

2. 책에서 해리의 눈은 초록색이지만 해리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파란색이었다. 그래서 컬러렌즈를 낄 것을 권했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끼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3. 헤르미온느는 원래 큰 앞니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였다. 첫 장면을 찍을 때 큰 이빨을 찍고 촬영해 봤지만 발음이 잘되지 않아 결국 빼고 촬영하게 됐다.

4. 학생들이 공부하는 장면을 찍을 때 리얼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로 자신의 학교의 숙제를 가져와 했다고 한다.

5. 영화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은 영국인들이다. 모든 배역을 영국인으로 캐스팅해달라는 롤링의 요구 때문이었다.

6.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유명한 알란 릭맨은 롤링이 직접 캐스팅한 배우였다. 그리고 유일하게 그에게만 스네이프가 어떤 인물인지 알려줬다고 한다.

7. 해그리드의 집은 총 2개이다. 하나는 크게 만들어서 배우들이 작게 보이기 위함이고 하나는 작게 만들어서 해그리드가 커 보이게 하기 위해서이다.

8.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와 판권 계약을 할 때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까지 미리 판권 계약을 했다고 한다. 그때는 '불의 잔'까지만 출간이 된 상태였다.

9. 1편 '마법사의 돌'의 원래 제목은 '현자의 돌'이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현자라는 말이 익숙지 않아 마법사의 돌로 바뀌었고 다른 나라에도 같은 이름으로 개봉하게 된다.

10.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4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다.

11. 제일 먼저 캐스팅된 인물은 의외로 해그리드역의 로비 콜트레인이다. 그 또한 롤링이 직접 캐스팅했다고 한다.

12. 영화 내용에서 다이애걸 앨리의 올리밴더 상점에 진열된 지팡이 상자만 약 16,500개가 넘는다고 한다.

13. 호그와트의 웅장한 그레이트 홀의 천장에 공중에 떠 있는 초들 이 있는데 CG가 아니라 실제 실을 달아 매달은 것이다.

14.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를 연기하면서 총 80개의 마법 지팡이를 부러뜨렸다.

15. 해리의 이모 페투니아는 동생 릴리가 마법을 사용하자 질투가 나서 덤블도어에게 자신도 호그와트에 입학할 수 있는지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16. 저자 롤링은 헤드위그의 죽음을 해리가 어른이 되어 순수함을 잃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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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이것들 말고도 10년이라는 제작 기간답게 수많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해리 포터는 단지 영화가 아닌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함께 자란 친구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해리 포터를 또 정주행 하러 가야겠다.

 

 

2023.01.07 - [독서] - 삶의 밑바닥에서 세계적인 작가로 성공하다/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

삶의 밑바닥에서 세계적인 작가로 성공하다/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