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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버틀러
영화 300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배우.
남성미 하면 떠오르는 배우이다.
스코틀랜드 출생의 영국 배우였으며 처음부터 배우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로펌에서 일을 한 뇌섹남이었다.
그러던 그는 배우로 전향해 조금씩 커리어를 쌓아 나간다.
제라드 버틀러하면 거친 액션이나 범죄, 추격 영화 같은 센 영화에만 출연한 거 같지만 의외로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인공 팬덤 역을 맡아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그의 인생작. 영화 300
유행어 '스파르타!'와 전사들의 CG같은 몸에 감탄하며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했다.
강한 남자, 거친 남자, 불굴의 전사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이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폴른 시리즈도 유명한데 무자비한 액션을 선보이며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원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성장을 거듭하는데 그중 하나가 '지오스톰'이다.
이번에는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그의 이미지에 비해 전혀 다른 배역이지만 이 역할 또한 잘 소화한 그이다.
더치 보이
멀지 않은 미래, 지구 곳곳에 기상 이변, 기후 변화가 발생하면서 그것들을 컨트롤하기 위해 세계정부연합은 서로 합의하에 인공위성을 이용해 기후를 조작할 수 있는 더치 보이를 개발한다.
그 개발의 중심에 있던 사람이 주인공 제이크이다.
동생과 그 프로그램에 많은 공을 세웠지만 정부에게 반발하며 말을 듣지 않는 제이크에게 더치 보이에 대한 권한을 뺏는다.
그런데 그 이후 더치 보이가 지구 곳곳에서 오작동을 하면서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큰 재앙을 만들어낸다.
아랍에서 사람들이 추위에 얼어 죽고 모스크바에 폭염이 내리고 일본에서는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진다.
그 원인을 찾고 고치기 위해 결국 다시 제이크를 우주에 보내기로 한다.
다시 더치 보이에 돌아온 제이크.
프로그램의 오류 원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단순한 오류가 아닌 누군가의 조작으로 인해 일부러 세계 곳곳 재난이 일어난 것이다.
동생 맥스와 그의 연인 사라가 대통령이 더치 보이를 이용해 정치적인 방법으로 활용해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알고 보니 국무 장관인 데컴이었다.
더치 보이를 이용해 대통령과 측근들을 죽이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것이다.
그의 욕망으로 인해 죄 없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었다.
신의 영역
더치 보이의 킬코드인 대통령을 무사히 데려온 맥스와 사라. 곧 킬코드가 작동되고 우주정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은 우주선을 타고 탈출한다.
그러나 프로그램 리부트를 하려면 수동으로 조작해야 했기에 제이크가 혼자 남아 마무리하기로 한다.
이때 총책임자인 우테도 떠나지 않고 그와 함께한다.
리부트에 성공하게 되고 운영권이 나사로 넘어가게 된다.
마지막 남은 탈출정을 타고 탈출한 두 사람.
그리고 무사히 구조된다.
이제는 자연 현상까지 인간이 통제한다는 욕망에서 시작된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 자연재해는 결국 인간의 욕심과 편안히 살고자 하는 환경 파괴로 인해 불러온 인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리고 더치 보이는 어느 정도 현실화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의 인공비 가 그 예이다.
그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이상 기온이 발생되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그저 지구를 잠시 빌려 쓰는 것뿐이다.
영화 지오스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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