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4.

    by. jeveux

    3월은 파릇한 새싹이 자라는 봄이 오는 계절이며 그리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는 초, 중, 고교들의 입학식과 개학식이 있어 부모님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는 달이다.

    이를 예방하고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공장 단지에서 연기가 많이 솟아오르고 있다.
    출처 픽사베이

    봄에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이유

    황사란?

    강한 바람을 타고 올라온 미세한 흙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뒤덮다가 지면에 떨어지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에 가장 심하다.

    황사의 주요 원인은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이나 황토 지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황사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인위적으로 생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화에 따라 석탄, 석유 등으로 배출된 미세먼지는 인체에 해로운 질산염,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유독 봄에 심한 이유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가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고 강수량이 적어 건조하며 겨울 내내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작은 입자의 모래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대륙성 고기압으로 인해 의한 북서풍과 특히 봄철에는 이동성 서풍 계열의 바람이 주 방향이기 때문에 더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

     

     

     

    한 여자가 침대에 누워서 재채기를 하고 있다.
    출처 pixels

    황사,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황사,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나쁜 영향은 첫 번째로 눈이다. 가장 먼저 작은 입자가 직접 닿는 곳으로 결막염이나 가려움, 충혈이나 눈곱이 자주 끼고 많이 끼는 현상이 일어난다.

    두 번째는 피부이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가려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은 우리는 공기를 호흡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흡입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목이 따갑거나 재채기, 헛기침, 편도선이 붓거나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다.

     

     

     

    물이 담긴 컵을 들고 있는 사진.
    출처 pixels

    황사, 미세먼지 예방법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을 위해 어떤 방법을 실천할 수 있을까?

    1.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물을 충분히 섭취하므로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쉽게 한다.

    2.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 씻기

    이번 실천법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잘 아는 방법으로 정착되어 현재도 자연스레 자리 잡게 된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3. 외출하기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외출로 황사, 미세먼지의 노출을 최소화한다.

    4. 적절한 환기시키기

    아무래도 창문을 여는 것이 꺼려질 수 있지만 오히려 나쁜 공기질이 내부에 쌓이게 되므로 20-30분 정도의 짧은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시각은 한낮보다 오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

    5. 그래도 환기가 여의치 않다면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6. 렌즈보다는 안경 착용하기

    렌즈를 착용하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상태가 되며 눈을 자주 비빌 수 있으니 안경을 주로 착용해 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