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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폰을 쓰는 모든 이들의 핫한 관심사는 아마도 애플 페이일 것이다.
과연 애플 페이가 언제 출시될지, 항상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제 더 이상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업계 쪽에서 3월쯤이라고 말이 나오고 있다.
모두가 기다렸다
2014년에 이미 애플 페이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활성이 쓰였고 우리나라는 이제야 도입이 되는 이유가 뭘까?
우리나라도 삼성페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을 만큼 기술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우선은 결제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애플 페이는 삼성 페이와는 달리 비접촉 기술이 탑재된 NFC 결제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IC 카드 접촉식 주로 보급되어 있어 애플 페이와 삼성 페이의 차이점이 있다.
두 번째는 국내 결제정보를 해외 결제망에 승인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또한 NFC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후에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페이는 자신들의 감정으로 편의성을 꼽았다. 하지만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가운데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된다.
처음은 현대카드
애플 페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현대카드일 것이다. 원래 현대카드는 독점으로 계약하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1년만 먼저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독점권을 포기해 여러 카드사에서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독점은 아니고 우선 사용권이 있는 현대카드로서는 첫 번째 애플 페이에 탑승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와 같은 해외겸용 카드만 가능하다.
그리고 오프라인 최강자 삼성페이가 네이버페이와 손을 잡으면서 간편 결제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간편 결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풀어야 할 문제
위의 언급대로 애플 페이는 NFC 결제 기능만 탑재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대부분 카드 단말기는 NFC 단말기의 보급률이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나마 사용 가능한 곳은 당분간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국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페이가 강세인 가운데 과연 애플 페이가 한국에 잘 상륙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펙은 IOS1.8 이상, Touch ID나 Face ID가 가능한 아이폰6 이상 버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18~29세 스마트폰 사용자의 52%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현대카드 발급이 MZ세대 중심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출시 전 조사에서도 출시가 된다면 50% 이상이 바로 애플 페이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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